행주, 개인 솔로가 아닌 리듬파워로 활동 하는 이유

 

Ment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6'에서 영광의 우승을 차지한 래퍼, 행주가 본인의 그룹 리듬파워로 돌아왔습니다.

 

 

 

그의 소속사인 아메바컬쳐에서는 행주, 지구인, 보이비로 구성된 리듬파워가 11월 디지털 싱글앨범 '동성로'를 출시한다고 발표 했는데요.

 

행주가 '쇼미더머니6'를 우승했기때문에 그의 솔로 앨범이 먼저 나오지 않을까 했지만 그룹의 앨범이 먼저나왔네요. 이는 사실 놀라운 것도 아닙니다.
행주는 누누히 자신의 솔로앨범보다는 리듬파워의 앨범이 먼저 나올것이라고 언급해왔기 때문인데요.

 

 

뛰고 나는 우리나라 최고의 래퍼들의 경연이니만큼 거기서 우승하기는 무척이나 어려운 일인데요. 여기서 우승을 해놓고 곧바로 솔로앨범을 내고 싶을만도 한데 그룹앨범이 먼저 나온다니, 그의 팀을 위하는 마음이 참 예쁜 것 같습니다.

 

아마도 맴버 개개인이 무명 시절부터 오랜기간을 함께 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행주의 이러한 배려뿐만 아니라,이 앨범이 뜻깊은 이유는 이들의 앨범이 9개월만에 선보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멤버들 모두 '쇼미더머니'에 출연하면서 각자의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어 이번 앨범이 더욱더 기대를 모았는데요.보이비와 지구인 역시 쇼미더머니에서 독보적인 랩실력을 보여줬었죠.우승에 문턱에서 탈락하여 많은이들에게 아쉬움을 샀었지만, 행주가 우승하면서 리듬파워의 이름값을 더욱 올려줬습니다.

 

 

리듬파워를 결성하게 된건 이들이 고등학생 무렵입니다.
이들은 인천 출신의 고등학교 친구로 '방사능'이라는 그룹을 결성해 활동했었죠.그러나 그 무렵 일본의 원자력 발전소 사건이 터지며 방사능이라는 활동명이 좋지 않은 이미지를 주는 것이 우려되어 '리듬파워'라는 이름으로 바꾸게 됩니다.

 

 

리듬파워라는 이름답게 이들의 음악은 신나고 특유의 흥겨움이 있는데요.이번 앨범을 통해 또 어떤 즐거움을 줄지 기대가 됩니다.인천의 아들들, 앞으로 큰 스포트라이트가 이들에게도 비추기를 오랜팬으로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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